제주 전문가 초청…기후변화 대응 소득작목 정착 지원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감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전정 기술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감귤연구회 소속 재배 농가 7곳을 방문해 겨울전정 자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은 감귤 재배 경험이 많지 않은 농가들이 초기 단계에서 안정적으로 재배 기술을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현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감귤 전문가를 제주도에서 초빙해, 농가별 생육 상태와 재배 환경을 직접 점검하며 맞춤형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감귤은 재배 초기에 가지 형태를 잡고 생육 균형을 유지하는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겨울전정은 수세 안정과 다음 해 생산성 확보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해거리 발생을 완화하고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도 체계적인 전정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광주에서 생산되는 감귤은 지역 특유의 큰 일교차 덕분에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 공동브랜드인 ‘팔당愛감귤’도 꾸준히 운영되며, 겨울 수확 시기에 맞춘 체험 농장 역시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체험 문의가 이어지는 등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감귤이 기후변화 대응형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배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매년 제주도를 방문해 선진 재배 관리기술과 신품종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농한기에는 겨울전정 교육을 집중 운영해 농가 역량을 높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감귤 재배가 광주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며 “지역 환경에 적합한 작목 발굴과 농업경영 경쟁력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업 내용: 감귤 재배 농가 겨울전정 현장 자문(맞춤 컨설팅)
- 기간: 2026년 1월 15일 ~ 17일(3일간)
- 대상: 감귤연구회 소속 재배 농가 7곳
- 특징: 제주도 감귤 전문가 초빙, 농가별 현장 점검 중심
- 목적: 기후변화 대응 소득작목(감귤) 안정 정착 및 기술력 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