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가 설 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월 13일까지 ‘2026년 설맞이 식품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선물로 받은 식품·생활용품 가운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모집 품목은 장기 보관이 가능한 쌀·라면·통조림 등 식품류와 비누·세제·휴지 등 생활용품이며, 신선식품과 냉동·냉장식품, 품질유지기한이 지난 물품은 제외된다.
구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구청 복지정책과와 각 동 주민센터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기부 물품 모금함을 비치하고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2월 5~6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자매결연 친선도시 직거래장터’와 연계해 참가 업체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모인 기부 물품은 강동구푸드뱅크마켓센터의 검수와 분류를 거쳐 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구 등에 배분된다. 일부 물품은 명절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구호 상황에 대비해 **‘긴급구호 꾸러미’**로 활용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명절 기간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 내 미사용 물품을 나누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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