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안전보건단체총연합회(한보총)이 OBS 라디오와 함께 전국민 안전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현장과 일상 전반에 안전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전국 단위 공익 캠페인으로, 2월 1일부터 OBS 라디오를 통해 하루 4회 송출된다. 방송 시간은 오전 8시 25분, 오전 11시 25분, 오후 5시 55분, 오후 8시 55분이다.
캠페인의 첫 방송은 정혜선 한보총 회장이 진행했다. 정 회장은 첫 방송에서 “안전한 일터, 건강한 노동,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안전이 특정 집단이나 일부 현장만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공동의 가치임을 강조했다.
한보총은 이번 캠페인의 공식 표어로 ‘안전이 멈추면 미래도 멈춘다’를 제시했다. 한보총은 매년 2000여 명이 산업재해로 사망하고 약 36조원의 사회·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안전이 개인의 삶과 가족의 행복, 더 나아가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지탱하는 핵심 조건임을 분명히 하기 위한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의 특징은 한보총 소속 협회와 회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 방송’ 방식이다. 정혜선 회장의 첫 방송을 시작으로 3월에는 백은미 대한건설보건학회 회장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한보총 소속 협회, 전문가, 현장 실무자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산업안전, 보건관리, 재난예방, 안전문화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 맞춘 안전 메시지를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보총은 이를 통해 단순 홍보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와 실제 경험이 살아 있는 실천형 안전 캠페인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혜선 한보총 회장은 “안전은 말로만 외치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이 함께 참여해 실천을 이끌어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안전한 일터, 건강한 노동,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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