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여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대폭 늘리는 ‘2026년 노인일자리 확대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관내 6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1,760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해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유형은 공익활동형(환경개선, 경로당 관리)과 노인역량형으로 나뉘며, 공익형 참여자에게는 월 30시간 기준 29만 원, 역량형 참여자에게는 월 60시간 기준 63만 4천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특히 영양군은 발대식과 함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병행한다. 이는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령 보행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윤상태 주민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가 지역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확대 캠페인을 통해 모든 참여자가 안전하고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