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비영리 생태계와 공익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지원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단순한 보조금 지급을 넘어 인력난 해소와 기업 협력까지 아우르는 ‘패키지형’ 지원이 핵심이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도내 공익활동 단체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2026년 경기도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단체의 성장 단계와 필요에 맞춰 총 4개의 특화된 트랙으로 운영된다.
◇ 핵심은 ‘맞춤형 성장’… 신규·연속 지원 투트랙 전략
가장 기본이 되는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은 풀뿌리 단체의 사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신규 진입 단체 8곳(최대 300만 원)과 연속 지원 단체 8곳(최대 500만 원)을 선발해 사업비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단체의 규모를 키우고자 하는 조직이라면 **‘비영리 스타트업 연차별 종합지원사업’**을 주목할 만하다. 이 트랙은 조직의 스케일업(Scale-up)을 목표로 하며, 신규 5개소에는 최대 400만 원을, 연속 지원 2개소에는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해 임팩트 확장을 돕는다.
◇ 기업 연계와 청년 인력 지원으로 ‘자생력’ 확보
재정 의존도를 낮추고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1기업–1단체 공익파트너십’ 모델도 가동된다. 기업의 자원과 공익단체의 아이디어를 결합하는 이 사업은 신규 및 연속 각 5개 단체를 선정,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며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의 가장 큰 고충인 ‘사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 공익활동 디딤돌 지원사업’**이 눈길을 끈다. 선발된 12개 단체에는 청년 활동가의 9개월분(4~12월) 인건비가 지원된다. 단순 인건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무 교육과 워크숍을 병행해 청년 활동가가 지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접수 일정 ‘캘린더 확인’ 필수
이번 지원사업은 모든 공모가 2월 중에 진행되지만, **‘청년 디딤돌 사업’**은 타 사업보다 마감이 빨라 주의가 요구된다. 청년 인건비 지원 사업은 2월 3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하며, 나머지 3개 사업(단체 지원, 파트너십, 비영리 스타트업)은 2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유명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공익활동 현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주체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의 장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세부 모집 요강과 신청 서식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6 지원사업 한눈에 보기
| 구분 | 지원 대상(선정 규모) | 지원 내용(최대) | 접수 기간 |
| 청년 디딤돌 | 12개 단체 | 인건비(4~12월), 교육 | 2.3 ~ 2.13 |
| 일반 단체지원 | 신규(8), 연속(8) | 300~500만 원 | 2.5 ~ 2.27 |
| 기업 파트너십 | 신규(5), 연속(5) | 500만 원 | 2.5 ~ 2.27 |
| 비영리 스타트업 | 신규(5), 연속(2) | 400~700만 원 | 2.9 ~ 2.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