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 분당 1권역 경로당 41개소를 대상으로 ‘119 안심콜 서비스’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고령 어르신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에 나섰다.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2026년 3월 17일부터 27일까지 분당 1권역 경로당 41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활성화 권익증진사업의 일환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일상 속 안전 대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존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일부 대상자에게 제한적으로 적용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소득·재산 기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119 안심콜 서비스’**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119 안심콜 서비스는 이용자가 사전에 등록한 건강 정보와 보호자 연락처 등이 119 신고 시 자동으로 확인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구급대는 현장에서 보다 정확한 상황 파악과 신속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어, 응급상황에서의 대응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교육에서 서비스의 개념과 필요성, 신청 절차, 등록 시 유의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상세히 안내했다. 단순한 제도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급상황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와 함께 참여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응급정보를 직접 정리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정보 안심카드(안전 신분증)’ 작성도 함께 안내했다. 이름, 주요 질환,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안전정보를 정리하고, 위기 상황 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응급상황에서 내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안심이 된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라 더 유익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은 어르신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중심의 권익증진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가 설립하고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교육, 사회참여, 지역복지 등 다양한 전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