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12년 만에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16일부터 22일까지 50개 종목으로 진행돼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폐회식에는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등과 선수단과 관람객 약 3,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마지막 날 대회기는 차기 개최지인 경기도에 전달됐으며, 경기도가 종합 1위, 경상북도가 2위, 서울특별시가 3위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17개 시·도 중 15위를 기록했다.
제주선수단은 금메달 32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63개 등 총 140개(시범경기 포함)의 메달을 획득해 목표인 ‘메달 130개 이상’을 넘겼다. 수영과 유도는 각각 29개와 25개의 메달을 보태며 제주선수단 성적에 기여했다.
대회 기간 자원봉사자와 도민 서포터즈 등 8,300여 명이 운영을 지원했고, 성화봉송에는 900여 명의 주자가 참여해 도내 115개 구간을 달렸다.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등 75개 부스에는 대회 기간 2만 2,000여 명이 방문했다.
제주도는 응급의료 대응과 경기장 안전관리, 교통·주차 지원 등을 시행했고, 경기장 임시시설물 점검과 기상악화 대비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이번에 정비한 경기장 시설은 2027년 개최 예정인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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