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에 `텀블러 체액 테러` 제주 10대…강제추행미수·스토킹 혐의 추가
핵심 요약
제주 서귀포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의 텀블러에 체액을 넣은 혐의를 받는 10대가 성범죄 혐의로도 공소청에 넘겨졌다. 수사 도중 유사한 행위를 강제추행으로 인정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것이 본 사건의 혐의 적용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서귀포경찰서는 A군을 공소청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당초 A군을 건조물침입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강제추행 미수와 스토킹 혐의를 추가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군은 지난 4월 27일 오후 서귀포시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몰래 들어가 여교사 B씨의 텀블러에 체액을 넣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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