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위성곤 도지사는 취임 100일을 맞아 10월 7일 구좌읍 중산간 지역 현장을 찾아 지역책임택시를 직접 호출하고 탑승해 읍면 주민의 이동 여건을 살폈다. 이 보도자료에는 제주가 현장 방문 지역으로 '구좌읍'을 명시하고 있다.
지역책임택시는 버스가 자주 닿지 않는 읍면 지역 주민이 전화나 앱으로 택시를 호출해 이동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다. 구좌읍에서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운영하며 개인택시 14대와 일반택시 6대 등 총 20대가 교대로 참여해 하루 10대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고 안내했다.
위 지사는 동복리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이용 방법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으며, 어르신들은 생활권을 기준으로 운행 구역을 조정할 것을 요구했다. 위 지사는 시범사업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제주특별자치도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책임택시 운전기사 등이 참여해 시범운영 첫 주 운행 경험과 개선 의견을 교환했다. 보도자료는 제안된 건의사항으로 관광지 내 택시 승차장 마련과 지역화폐 택시 요금 결제 허용 등을 언급하고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시범운행 엿새간(10월 1~6일) 96건의 호출이 있었고, 대표전화와 앱으로 호출하면 인근 책임택시가 자동 배차된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시범지역 주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이용 수요를 파악해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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