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12년 만에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2026년 10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했다. 개회식 주제는 '위대한 숨'이었다.
대회는 22일까지 제주를 포함한 도내 68곳과 도외 6곳 등 총 74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전국 17개 시·도와 재외한인체육단체에서 선수와 임원 등 3만여 명이 참가한다.
성화는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공식 성화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채화된 특별 성화를 합쳐 봉송 과정을 거쳐 개회식장에 도착했고, 마지막 점화는 유도 국가대표 이현지 선수가 맡았다.
개회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위성곤 제주도지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 정부 관계자와 선수단·관람객 등 약 2만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경기장 운영과 선수단 이동, 관람객 안전을 관리하며, 경기장 74곳의 시설 상태와 이동 동선을 점검하고 응급 상황에 대응한다.
대회 기간 차량 4,041대(일별 누계)가 선수단 수송에 투입되며, 자원봉사자 3,500명과 응원단 4,762명이 경기장 안내와 응원에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디지털 티켓을 도입해 개회식·폐회식·경기장 방문 인증에 따라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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