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월IC부터 국회의사당 교차로까지 총 7.6km 구간에서 지하차도와 상부공원을 조성하는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하차도 4.1km를 건설해 차량 통행을 지하로 분산하고, 상부에 약 11만㎡ 규모의 선형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상부공원은 광화문광장의 약 3배, 서울광장의 약 8배 크기의 녹지공간으로 계획되며 썬큰 광장, 그레이트 폰드, 커뮤니티센터, 정원문화센터, 대규모 잔디공간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서울호수공원에서 안양천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녹지·수변 네트워크의 축으로 서남권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하차도 건설공사 구역 확보를 위해 10월 31일(토) 오전 7시부터 홍익병원사거리(양천구 목동 881) 하부 지하차도 통행을 폐쇄하고 지상 7차로 평면교차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전환은 목동 4·7단지 구간의 변경설계 완료에 따른 조치이며 교차로 신호체계 조정과 임시 차로 확보 등 교통소통 대책을 병행할 계획이다.
교통체계 전환으로 홍익병원사거리의 차량 통행은 기존 지상 4차로와 지하 2차로에서 지상 7차로 평면교차로 방식으로 변경된다. 시는 서측은 지하차도 매립으로 지상도로 전환하고 동측은 경사로를 설치해 지상 교차로와 연결한다고 밝혔다. 동·서측 U턴 금지 등 운전자 안내도 강화할 예정이다.
교통영향 분석 결과 교통전환 후 국회대로의 평균통행속도는 약 3km/h 감소하고 통행시간은 구간·방향별로 약 4~5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일부 구간(강서구에서 여의도 방향)은 경로 개선으로 출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약 3분 단축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신호체계 최적화, 임시 차로 확보,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장 인력 배치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2031년 6월 지하차도 개통과 2032년 6월 상부공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공사 기간 중 교통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어서 볼 뉴스
지금 읽은 기사의 지역과 분야를 기준으로 골랐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