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라인, 9월 기사 분석 31만4,535건 기반 국회의원 공익활동 분석
입법·정책·현장 문제해결·취약계층 보호·공익감시 종합평가…기사량보다 ‘실제 공익성과’에 무게
공익미디어 플랫폼 리본라인(RIBBONLINE)이 2026년 9월 한 달간 보도된 국회의원의 입법·정책·현장 공익활동을 분석한 ‘2026년 9월 국회의원 공익기여지수(RNPCI)’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김현정 의원이 96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조지연 의원이 95점으로 2위, 윤준병 의원이 94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박용갑 의원 93점, 박해철 의원 91점, 소병훈 의원 90점, 이달희 의원 89점, 강승규 의원 88점, 이상휘 의원 87점, 한병도 의원 86점 순으로 TOP10이 형성됐다.
이번 평가는 리본라인 분석시스템이 2026년 9월 수집·분석한 기사 분석 레코드 31만4,535건을 기반으로 했다.
이 가운데 국회의원·국회·입법·정책 등 관련 문맥이 확인된 1차 관련 기사 1만5,399건을 선별하고, 동일 보도자료와 반복 송출 기사, 같은 사건의 제목 변형 기사 등을 통합한 뒤 실제 공익활동 단위로 평가했다.
기사 노출량도 분석에 활용됐다. 다만 동일 보도자료가 여러 언론사를 통해 반복 송출됐다고 해서 각각을 별도의 성과로 계산하지 않았다.
리본라인은 공익 관련 활동이 얼마나 다양한 매체에서 확인됐는지, 해당 문제가 단발성 보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적됐는지, 이후 입법·정책·예산·행정조치 또는 현장 개선으로 연결됐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26년 9월 국회의원 공익기여지수 TOP10
| 순위 | 국회의원 | 공익기여지수 | 주요 공익활동 영역 |
|---|---|---|---|
| 1위 | 김현정 | 96 | 공정거래·공직윤리·민생현장 |
| 2위 | 조지연 | 95 | 발달장애인 돌봄·취약계층 지원 |
| 3위 | 윤준병 | 94 | 지방행정·항만 공공성·농어촌 |
| 4위 | 박용갑 | 93 | 간병·응급의료·사회복지 |
| 5위 | 박해철 | 91 | 노동권·산업재해·외국인노동자 |
| 6위 | 소병훈 | 90 | 의료인력·의료안전·환자보호 |
| 7위 | 이달희 | 89 | 지방자치·금융건전성·복지 |
| 8위 | 강승규 | 88 | 중소기업·농촌·공공관리 |
| 9위 | 이상휘 | 87 | 섬 의료·지역균형·지역산업 |
| 10위 | 한병도 | 86 | 교육격차·학생복지·청년 |
김현정 96점 1위…공정거래·공직윤리에서 실제 제도 변화
9월 국회의원 공익기여지수 1위는 김현정 의원이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과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개정안 등 주요 입법이 9월 국회 본회의 처리로 이어졌다.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은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몰 등 대규모 유통업자가 납품업체에 상품대금을 지급해야 하는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특약매입 등의 지급기한은 40일에서 20일로, 직매입 거래는 60일에서 35일로 단축됐다.
이는 대형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중소 납품업체의 자금 회전과 경영 안정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제도 변화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서도 국민권익위원회의 과태료 부과·징수 권한을 보완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내용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다만 리본라인은 법률의 최종 성과를 특정 의원 한 사람에게 모두 귀속하지 않았다.
대규모유통업법의 경우 정부 개선방안과 다수 의원이 제출한 법안이 함께 논의된 만큼 위원회 대안과 병합법안에는 공동기여 보정 원칙을 적용했다.
김 의원은 입법성과와 함께 지역 주민 및 민생현안과 연결된 활동, 서로 다른 공익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정책 개입이 함께 확인되면서 실질적 제도성과와 직접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지연 95점…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공백’을 제도로 메웠다
조지연 의원은 95점으로 2위에 올랐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활동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체계를 제도화한 입법이다.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보호자의 입원이나 경조사, 소진 등으로 갑작스럽게 돌봄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긴급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관련 개정안은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히 긴급돌봄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가 법안으로 이어지고 다시 국회 처리까지 연결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정책 제안이 아니라 ‘현장의 문제 발견 → 제도개선 요구 → 입법 → 본회의 처리’로 연결된 사례라는 점에서 직접기여도와 취약계층·생활밀착성 점수가 높게 반영됐다.
윤준병 94점…항만 공공성 강화에서 농어촌 제도개선까지
윤준병 의원은 9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항만재개발 관련 개정안은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항만재개발 사업에서 민간사업자 중심의 개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보완하고 공공성과 지역상생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취지다.
이와 함께 농업발전기금, 해수욕장 장기 무단점유 문제, 지방행정과 농어촌 현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제도개선 활동이 이어졌다.
농촌의 구조적 문제와 지방행정 현안을 입법 및 정책과 연결하는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인된 점에서 정책 지속성과 분야 확장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용갑 93점…간병비부터 사회복지사 안전까지 ‘생활 공익’ 집중
박용갑 의원은 93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박 의원은 의료급여법·국민건강보험법·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함께 개정하는 이른바 ‘간병비 3법’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간병을 의료·요양급여 영역에 포함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본인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부모의 치료·요양·간병에 가족이 실제 지출한 비용을 상속재산 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복지사의 업무상 상해에 대한 보호 강화 역시 주요 공익활동으로 평가됐다.
업무 중 다친 사회복지사의 보험·공제 가입비용 지원을 강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접근성이나 지역인재 채용, 의료·복지·지역 생활문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영역을 폭넓게 다뤘다.
법안의 최종 처리단계에서는 상위 3명보다 낮았지만 의료·복지·돌봄처럼 시민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의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공익 파급력과 생활밀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해철 91점…산업재해와 외국인 노동자의 사각지대를 데이터로 드러냈다
박해철 의원은 91점으로 5위에 올랐다.
박 의원은 9월 산업재해와 노동 취약계층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소음성 난청 산재 인정 문제를 비롯해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고령 노동자, 청년일자리, 실업급여 등 노동현장의 사각지대를 공식자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의 산재 사망에서 추락·깔림·끼임 등 기본적인 안전사고의 비중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다국어 안전교육과 현장 감독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외국인 노동자가 찾아가지 못한 출국만기보험과 귀국비용보험 등 휴면보험금 문제도 공론화했다.
리본라인은 이처럼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노동약자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데이터화하고 개선을 요구한 활동을 중요한 공익감시 성과로 평가했다.
소병훈 90점…‘태움’ 방지 3법으로 의료인력 보호체계 제안
소병훈 의원은 90점으로 6위다.
소 의원은 의료기관 내 이른바 ‘태움’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의료법·간호법을 함께 개정하는 ‘의료기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3법’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의료기관의 예방교육과 신고·조사, 피해자 보호체계 구축뿐 아니라 심리치료, 법률·노무 상담, 업무복귀 지원 등 피해자의 회복과정까지 제도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와 함께 재난적의료비, 의료 접근성, 응급환자, 고령 환자 등 의료 사각지대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뤘다.
의료인력의 노동권 보호가 결국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공익 파급력과 생활밀착성이 높게 평가됐다.
이달희 89점…지방자치와 금융건전성 제도개선
이달희 의원은 89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새마을금고 상근감사에 외부 전문가를 선임할 수 있도록 해 감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법정적립금 활용체계를 정비해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 금융기관의 건전성이 다수 이용자의 재산과 직접 연결된다는 점에서 실질적 제도성과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자치와 지역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입법활동도 함께 반영됐다.
강승규 88점…기술보증기금 안정성과 농촌 현안 점검
강승규 의원은 88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강 의원이 대표발의한 기술보증기금법 개정안은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술보증기금의 구상권 행사와 재산조사 기능을 강화해 기금의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보증제도의 지속 가능성과 연결된다.
농촌 빈집 증가와 인구감소지역의 구조적 문제 등에 대한 공익감시 활동도 평가에 포함됐다.
제도적 성과와 지역·산업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함께 확인됐다는 점에서 상위권에 포함됐다.
이상휘 87점…섬 지역 의료공백을 입법 의제로
이상휘 의원은 87점으로 9위에 올랐다.
이 의원은 울릉도 등 인구감소지역에 속한 섬 지역에 공중보건의사를 우선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의료취약지역의 근무기관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정하고,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도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의과 공중보건의 인력이 감소하면서 섬과 농어촌의 의료공백이 심화될 수 있다는 문제를 구체적인 제도개선 의제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생활밀착성과 지역균형 측면의 평가가 높았다.
지역산업과 균형발전 관련 활동도 함께 평가에 반영됐다.
한병도 86점…학교급식 격차로 ‘교육복지의 지역차’ 공론화
한병도 의원은 86점으로 TOP10을 마감했다.
한 의원은 학교급식과 특수교육, 교육시설 등 학생들이 거주지역에 따라 경험하는 교육환경 격차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육부 제출자료를 토대로 초등학생 1인당 학교급식 식품비가 지역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는 문제를 공개하고, 지방정부의 재정여건에 따라 학생들의 급식 수준이 달라질 수 있는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수교육 과밀학급과 교원 부족, 교육시설 노후화 등 교육현장의 구조적인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지역에 따라 교육·복지 수준이 달라지는 문제를 공식자료를 통해 드러내고 개선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공익 파급력과 생활밀착성이 높게 평가됐다.
기사량도 본다…하지만 ‘기사 많이 나온 의원 순위’는 아니다
리본라인 국회의원 공익기여지수는 기사 노출을 평가에서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다.
공익 관련 활동이 몇 개의 독립된 언론에서 확인됐는지, 한 번의 보도로 끝나지 않고 해당 문제가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추적됐는지, 의원의 문제 제기가 이후 입법·정책·예산·행정조치 또는 현장 개선으로 연결됐는지를 분석한다.
따라서 공익 관련 기사 송출량과 매체 확산 정도는 ‘공익 파급력’, ‘정책 지속성’, ‘검증 가능성’을 판단하는 자료로 활용한다.
다만 기사 한 건을 점수 한 건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동일 의원실의 하나의 보도자료가 여러 언론사에 반복 송출된 경우 하나의 공익활동으로 통합한다.
반대로 동일한 문제를 장기간 추적하면서 새로운 법안 발의, 정부 답변, 예산 반영, 현장점검 등 실질적인 후속조치가 이어졌다면 각각의 활동 흐름을 평가한다.
정치적 인지도가 높아 기사 노출이 많더라도 정당 논평, 당내 갈등, 선거전략, 개인 논란, 단순 행사 참석 등은 공익기여 평가에서 제외한다.
리본라인이 평가하는 것은 ‘얼마나 유명한 정치인인가’가 아니라 ‘공개된 활동을 통해 어떤 공익적 변화를 만들어냈는가’다.
7개 항목 100점…제도 변화와 시민 체감효과 함께 평가
2026년 9월 국회의원 공익기여지수는 총 7개 항목, 100점 만점으로 산출했다.
실질적 제도성과 25점, 공익 파급력 20점, 직접 기여도 15점, 취약계층·생활밀착성 15점, 정책 지속성 10점, 분야 확장성 10점, 검증 가능성 5점이다.
9월 TOP10 세부점수
| 의원 | 제도성과 | 공익파급 | 직접기여 | 생활·약자 | 지속성 | 확장성 | 검증 | 총점 |
|---|---|---|---|---|---|---|---|---|
| 김현정 | 25 | 19 | 15 | 12 | 10 | 10 | 5 | 96 |
| 조지연 | 25 | 19 | 15 | 15 | 9 | 7 | 5 | 95 |
| 윤준병 | 25 | 18 | 14 | 12 | 10 | 10 | 5 | 94 |
| 박용갑 | 20 | 20 | 15 | 15 | 9 | 9 | 5 | 93 |
| 박해철 | 18 | 20 | 13 | 15 | 10 | 10 | 5 | 91 |
| 소병훈 | 18 | 19 | 13 | 15 | 10 | 10 | 5 | 90 |
| 이달희 | 25 | 17 | 13 | 12 | 8 | 9 | 5 | 89 |
| 강승규 | 24 | 18 | 13 | 10 | 9 | 9 | 5 | 88 |
| 이상휘 | 19 | 19 | 14 | 12 | 9 | 9 | 5 | 87 |
| 한병도 | 17 | 19 | 12 | 15 | 10 | 8 | 5 | 86 |
“얼마나 많이 보도됐나”보다 “시민의 삶을 무엇으로 바꿨나”
국회의원에게 입법과 정책은 핵심 업무다.
리본라인이 법률 통과와 정책·예산·행정 변화에 가장 높은 배점을 부여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모든 공익문제가 법률 하나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산업재해의 사각지대를 데이터로 드러내는 일, 의료기관의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일, 섬 지역의 의료공백을 줄이는 일, 학생들의 교육·급식 격차를 공개하는 일,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을 관계기관의 실제 조치로 연결하는 활동 역시 국회의원이 만들어낼 수 있는 공익적 가치다.
리본라인은 이를 입법·정책성과와 함께 평가한다.
리본라인 국회의원 공익기여지수(RNPCI)는 국회의원이 가진 입법·정책·예산·감시·현장연결 역량을 통해 시민과 사회에 얼마나 실질적인 공익가치를 만들어냈는지를 평가하는 데이터 기반 지표다.
기사의 숫자 자체가 점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기사 속에서 확인되는 구체적인 공익활동과 실제 결과, 후속조치가 평가의 대상이다.

2026년 9월 국회의원 공익기여지수 개요
지수명 : 리본라인 국회의원 공익기여지수
영문명 : RibbonLine National Assembly Public Contribution Index
약칭 : RNPCI
집계기간 : 2026년 9월 1일 ~ 9월 30일
9월 기사 분석 레코드 : 314,535건
1차 관련 기사 추출 : 15,399건
평가대상 : 현역 국회의원의 입법·정책·예산·감시·현장 공익활동
평가방식 : 동일 보도 중복 제거 → 공익활동 단위 통합 → 입법 처리단계 검증 → 기사 확산·지속성 확인 → 7개 항목 종합평가
제외대상 : 정당 지지도·정치적 인지도·단순 정치논평·개인논란·단순 행사 참석
보정원칙 : 위원회 대안·병합법안은 공동기여 방식 적용
리본라인은 앞으로도 매월 국회의원의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기사량이나 정치적 인지도가 아닌 실제 시민의 삶과 사회에 만들어낸 공익적 변화를 중심으로 지수화할 계획이다.
이어서 볼 뉴스
지금 읽은 기사의 지역과 분야를 기준으로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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