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24일부터 12월 13일까지 도봉구 서울창포원에서 '평화의 잔상 – 숲에서 만나는 순환의 순간들'을 주제로 공공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평화문화진지 일대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전시 주제는 과거 군사적 흔적과 자연의 회복, 생명의 순환을 연결해 장소의 역사성과 생태적 가치를 공공미술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신진작가 2팀과 대학 4팀, 총 6팀이 참여해 작품 6점을 선보인다.
신진작가로는 강다영·김선희(숨숨집)의 '공공원(O共願)'과 이예찬의 '그림자 기록대' 등 작품이 전시된다. 대학팀으로는 자율랜드(서울과학기술대 산업디자인전공)의 '새(New, Bird) 이웃', 샤운드(서울대 조소과)의 '오음의 숲', 한조각(한양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의 '조각의 합: 붓꽃놀이', 지란지교(홍익대 동양화과)의 '지란지교(芝蘭之交)'가 참여한다.
전시 개장식은 10월 24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작품 도슨트, 자수·뜨개 워크숍, 전시 주변의 보물을 찾는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시는 12월 13일까지 계속되며 숲 해설과 체험 활동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내년 봄에는 평화문화진지 전망대를 중심으로 2부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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