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에서 ‘제2차 데이터기반행정 실무협의회’와 ‘2026년 빅데이터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를 비롯한 관련 부서들은 부서별로 보유한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정책 판단과 업무 수행을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협의회에서 각 부서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인하고 AI혁신추진단이 수행한 데이터 분석 사례를 공유했다. 진행 중인 분석과제에 대한 추가 지원 필요사항, 새로 분석할 과제의 목적과 필요한 데이터를 검토했다.
회의에서는 다른 부서와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의 범위와 방법, 공유 과정의 어려움, 미공개 데이터의 개방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개인정보 식별을 방지하는 데이터 처리 도구 지원과 공개 가능한 항목부터 일부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제주 빅데이터 플랫폼’에 업무에 필요한 정보가 포함돼 있는지, 분석 결과를 이해하고 활용하기 쉬운지 등을 확인하고 시각화 기능 개선 상황을 점검했다.
생활인구·대중교통·지역경제 등을 다루는 5개 분석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분석 결과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했다. 5개 과제는 생활인구 관련 지표 확대, 대중교통 노선체계, 전통시장·상점가 실태, 제주 경제 변화, 온라인 상품 매출이다.
제주도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남은 사업기간 동안 시스템 개선과 분석 내용 보완에 반영하고, 후속 지원을 연계해 각 부서가 분석 결과를 업무에 지속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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