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민선 기자 | 공익미디어봉사단 - 공익을 잇는 사람들

문화는 눈에 보이는 유산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오래된 건축물과 기록, 한 지역을 살아온 사람들의 기억, 세대를 거쳐 이어진 의례와 생활문화가 함께 축적될 때 비로소 한 도시의 정체성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기록되지 않은 기억은 시간이 흐르면서 사라지고, 시민의 삶과 연결되지 못한 문화유산은 과거의 흔적으로만 남기 쉽다. 이상택 광주문화원장은 문화원의 역할을 바로 이 지점에서 찾고 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일상에서 경험하고 다음 세대가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문화로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2002년 제4대 광주시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현장에서 활동했고, 2006년에는 제5대 광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광주문화원과의 인연은 2010년 이사로 참여하면서 시작됐으며, 제10대 광주문화원 수석부원장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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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택 원장 “선생의 위대한 업적과 숭고한 뜻 널리 알리고 정신 계승” 박관열 광주시장 “교육·문화·관광 연계한 역사문화 콘텐츠로 확대” 남한산성 해공 신익희 동상 앞에서 지역사회 인사와 시민 등 100여 명 참석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원이 주관한 ‘2026 해공 신익희 선생 탄신 132주년 기념행사’가 11일 오전 11시 남한산성 주차장 내 해공 신익희 동상 앞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독립운동과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해공 신익희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선생이 남긴 애국·애족 정신과 민주주의 정신을 시민과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관을 맡은 광주문화원은 기념식 준비와 진행을 통해 광주 출신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해공 신익희 선생의 삶과 정신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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