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딸기 재배시기를 맞아 고품질 딸기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정식부터 수확까지 단계별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에서는 ‘설향’ 품종의 재배 비중이 높으며 기형과 발생이 비교적 적고 당도가 높다고 밝혔다.
고품질 딸기 생산의 출발점으로 건전한 묘 선택과 적기 정식을 권장했다. 포트묘는 9월 10~15일, 노지묘는 9월 20일 전후 정식하는 것이 적절하며 묘는 생육기간 60~90일, 잎 수 3매 이상, 관부 지름 8㎜ 이상으로 뿌리 발달이 양호하고 병해충 피해가 없는 것을 선별해야 한다.
정식 1~2주 전에는 탄저병·흰가루병·응애류 등 주요 병해충 예방약제를 살포하고, 역병·시들음병 등 토양전염성 병해 예방을 위해 토양과 재배시설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정식 이후에는 적정 착과량을 유지해 식물체의 세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먼저 핀 꽃을 남기고 나머지를 제거하는 '적화'와 착과된 과실 일부를 솎아내는 '적과'가 필요하며, 고설식 수경재배의 경우 첫 화방은 7~9화, 두 번째 화방은 5~8화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수확기까지는 시설 내 온도와 양액농도 관리가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야간 온도는 9℃ 이상, 주간 온도는 23~25℃로 유지하고 내부 온도가 28℃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해야 하며, 수경재배에서는 양액 EC를 1.2~1.3dS/m 수준으로 관리할 것을 권장했다.
이어서 볼 뉴스
지금 읽은 기사의 지역과 분야를 기준으로 골랐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