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 5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여의도 인근 관광호텔에 대해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는 서울과 영등포·마포·용산구가 참여한다.
현장점검은 9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진행되며 숙박요금 게시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은 서울시가 총괄하고 해당 자치구 관광부서와 자치구 위생부서가 함께 추진한다.
서울시는 특히 7월 14일부터 시행된 개정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개정 규칙은 접객대뿐 아니라 온라인 인터페이스에도 숙박요금을 게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1차 위반에 대해 영업정지 5일의 행정처분을 부과하도록 변경됐다.
현장점검과 별도로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주요 온라인 여행사(OTA) 사이트에 게시된 9월 5일 숙박요금을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필요 시 자치구를 통해 추가 점검을 실시하거나 업계에 자정 노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점검에 앞서 서울시는 8월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호텔업협회와 관광협회 등 유관 기관 및 주요 OTA 측에 숙박요금 게시 의무 준수와 예약 취소 자제를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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