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을 열흘 앞둔 8월 31일 도청 탐라홀에서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고 관계기관의 역할과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했다. 보고회에는 실·국장과 사업소장, 행정시 부시장, 도 장애인체육회와 제주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장 39곳은 배정과 공인·승인 절차를 마쳤으며, 규격 경기장이 없는 사격·조정·사이클 트랙 등 일부 종목은 도외에서 개최된다. 제주도는 경기장 26곳을 개보수했고, 그중 10개 경기장에는 엘리베이터·휠체어리프트·경사로·관람석 등 무장애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개막 전까지 임시 경사로 28곳과 장애인화장실 52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선수단의 공항~숙소~경기장 이동을 위한 수송 지원 체계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제주지방항공청·항공사·한국공항공사 등과 협의를 거쳐 제주노선 증편·대형 항공기 투입을 요청하고, 탑승교·리프트 우선 이용과 보안검색대 확대, 공항 내 장애인선수단 전용 렌터카 인수구역 운영 등을 협의했다. 숙박시설 출입구·객실·화장실 등에 휠체어 경사로 507개를 설치하고 여객선 운임은 단체선수단에 대해 최대 30% 할인 협의를 했다.
안전관리 대책으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훈련을 진행했으며 대회 기간 119 소방안전대책본부와 현장지휘소를 운영하고 소방헬기를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경기장마다 의료반을 배치하고 응급환자 전담 협력병원 6곳을 지정했다.
범도민 지원위원회는 지난해 제주시 323명, 서귀포시 269명 등 총 592명 규모로 출범했고 자원봉사자 3,500명을 선발·배치했다. 성화는 9월 9일 채화해 10일 도청을 출발, 31개 구간을 170여 명이 봉송하며 11일 개회식에서 점화된다.
대회는 디지털 체전 형태로 진행되며 NFT 기반 디지털 입장권 발급과 AI 경기 중계 확대,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한 성화봉송 등 일부 기술과 전시를 도입한다. 위성곤 지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지체·시각·지적·청각·뇌병변 등 5개 장애 유형 선수 5,677명과 임원·관계자 3,464명 등 총 9,141명이 참가해 31개 종목을 치른다. 개회식은 9월 1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어서 볼 뉴스
지금 읽은 기사의 지역과 분야를 기준으로 골랐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