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31일 도청 삼다홀에서 도내 수출기업과 경제통상진흥원, aT,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제주 수출 발전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반도체, 식품, 화장품, 농수축산물 분야 수출기업 7개사가 참여했으며 해외 판로 확대와 현지 판촉, 물류비 부담, 인증·검역, 인력 확보 등 수출 과정에서의 과제들이 제기됐다.
기업들은 상설 판매관 운영, 기업 선택형 지원 방식 도입, 해외 출장 지원 확대, 현지 홍보·판촉 지원 확대, 전문 통역 지원 등 구체적 건의를 제시했다.
검역 절차와 인재 확보 관련 현장 애로도 논의됐다. 일부 업체는 활어 검역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보내야 해 업무일 기준 4박 5일가량 소요된다고 설명했고, 지역 인력 채용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도 건의됐다.
위성곤 지사는 지원창구 일원화 검토, 타 지역과 공동 해외 판매공간 운영 방안 검토, 관계부처·유관기관과의 제도개선 건의 등을 언급하며 기업 의견을 반영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수출은 올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7월 수출액은 1억 6,768만 달러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월부터 7월 누적 수출액은 6억 998만 달러로 지난해 연간 수출액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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