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제주 관련 국비 2조 3,481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 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액이 2026년 2조 2,342억 원보다 1,139억 원(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특별회계 제주계정은 7,3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9억 원(5.4%) 증가했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4대 과학기술원-제주 연합캠퍼스 조성 10억 원,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산업생태계 구축 2억 5,000만 원, 해양바이오 기능성 원료화센터 구축 15억 2,000만 원 등이 반영됐다. 에너지·탄소중립 분야에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712억 원, 전력의 열에너지 전환(P2H) 137억 8,000만 원, 수소차 보급 97억 원, 수소충전소 설치 7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 인프라와 현안 사업에는 남조로(국지도 99호선) 확장 40억 원, 민군복합항 주변 도로개설 33억 9,000만 원,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277억 3,000만 원, 임대형 스마트팜 112억 원, 해양치유센터 건립 9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아울러 복권기금 사업 2,092억 원을 포함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분야 사업도 정부안에 반영됐다.
제주도는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에 대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확보에 나설 방침이며, 지역 국회의원·도의회와 협조해 주요 증액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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