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대문구 전농동 152-65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대상지는 동측으로 서울시립대와 맞닿아 있으며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있다.
이번 기획은 일방통행 위주의 도로체계를 개선하고, 과거 철도관사 부지 등 대상지 내 분포한 국·공유지를 재배치해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계획안에는 전농로34길과 접속하는 전농로에 신호교차로 신설로 좌회전 진출입을 가능하게 하고 전농로에 가감속차로와 버스베이를 확보하는 등 진출입과 교통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전농로34길과 전농로38길을 확폭해 양방통행을 가능하도록 정비하고 동측에 폭 12m의 우회도로를 신설한다는 내용도 있다.
국·공유지는 사업지의 25.7%(약 18,658㎡)를 차지해 이를 재배치해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농로변에는 보행수요 증가를 고려한 전농로변 공원을 조성하고 북측에는 저층주거지와 인근 주민의 휴식·교류를 위한 공원을 배치한다. 북측 공원 하부에는 공영주차장을 계획했다.
구릉지 특성을 고려해 데크형 대지를 조성하고 계단·엘리베이터·경사로를 설치해 보행 편의성을 높이며 데크 하부에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서울시립대 인접성과 대학가 특성을 반영해 세대통합형 평면 등 다양한 주거수요에 맞춘 주택 내부 및 근린생활시설·주민공동시설 계획을 제시했다.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1.87)를 적용하는 등 맞춤형 인센티브를 통해 약 1,800세대, 최고 35층 규모의 주거단지를 계획했다. 이번 확정으로 서울시 전체 311개소 중 198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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