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과 연계해 도내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한다고 2026년 9월 2일 밝혔다. 이번 보도자료에는 경기 지역 상황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달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으로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기존 9개소에서 10개소로 늘었고, 경기도는 2026년 8월 28일 경기도응급의료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응급의료센터 36개소를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기간은 2026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다.
이번 재지정에서는 인력·시설·장비 등 법정 지정기준뿐 아니라 응급실과 의료기관의 실제 진료기능 및 최종치료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지역별 응급의료 수요와 의료기관 분포, 접근성 등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소아응급과 고위험분만 등 필수 응급의료 분야의 진료 기반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아응급 분야에서는 야간·휴일에도 소아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도록 55개소의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있고, 달빛어린이병원 진료건수는 2024년 104만 건에서 2025년 130만 건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고위험분만 분야에서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4개소의 전담 산과의사 지원을 확대해 지난해에 전담인력을 늘려 24시간 분만진료가 가능한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간 역할과 연계를 강화하고 분야별 대응체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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