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경기북부 지역의 고위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환경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9월 5일 밝혔다. 검사는 파주시와 연천군에서 이뤄졌다.
시험소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파주시 7개 농가, 연천군 14개 농가 등 총 21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출입구, 전실, 장화·작업도구, 퇴비사, 토사 유입 우려 지점 등 주요 방역 취약지점에서 환경시료를 채취했다.
검사 결과 21개 농가에서 채취한 환경시료 210점 모두 ASF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험소는 검사와 함께 농장 출입차량·사람에 대한 소독, 농장 전용 장화·작업복 사용, 농장 주변 야생동물 접근 차단, 농장 내·외부 주기적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파주·연천은 2019년 국내 ASF가 처음 발생한 지역으로 접경지역이며 산림이 넓어 야생멧돼지 등 외부 오염원에 의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지속돼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고 시험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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