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9월 11일 제주시 첨단로 카카오 스페이스 닷 원에서 '제주 AX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인공지능(AI)을 산업과 행정, 도민 생활 전반에 접목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AI 기반시설 구축과 도민 인공지능 전환(도민 AX), 행정 인공지능 전환(행정 AX), 산업 인공지능 전환(산업 AX), 세계 인공지능 전환(글로벌 AX) 등 5대 핵심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과 에너지·우주항공·생명산업(바이오), 1차산업과 관광 분야에서 AI 적용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비전 선포식에는 위성곤 제주지사와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송혜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지역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하정우 부위원장은 제주 재생에너지를 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하고 ESS 등 저장자원을 연결하는 구상과, 관광지·공항·항만·도로 등에서 AI와 CCTV·드론을 활용한 안전 분야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제주도는 선포식에 앞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자율주행, 분산에너지(BESS), 양돈 스마트팜 등 제주 현장 실증 장소를 방문해 AI 전환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위성곤 지사는 이날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며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 제주' 조성 등 주요 국비사업과 제도개선 과제를 건의했다고 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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