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9월 14일 제주민속생활사 기획전의 첫 전시인 ‘돗돗헌 이야기’ 개막식이 열렸다. 제주에서 도새기가 차지해온 자리를 주제로 한 전시는 9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에는 한동수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과 유물을 제공한 국립제주박물관, 제주교육박물관, 제주축산생명연구원 관계자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는 기획자 백지연 학예연구사의 설명으로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제주에서 도새기가 차지해온 자리를 살펴보고, 잔치에서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나누던 ‘도감’ 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를 재현했다.
이상효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도새기를 제주 사람들이 곁에 두었던 소중한 생명이라고 말했고, 전시가 제주 고유의 생활민속을 기록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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