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한경면 조수리 일대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 등을 초청해 2박 3일 일정의 실증행사를 열었다. 제주 지역 마을의 과제 해결을 위해 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접목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소속 약 6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구글코리아·쏘카·네이버 등과 엘리스그룹, 식스티헤르츠, 닥터나우 등이 포함됐다. 제주도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했다.
조수리가 제시한 주요 과제는 어르신 건강 케어, 빈집 활용 대안, 마을 방역 및 환경정화 세 가지였다. 참여 기업들은 조를 나눠 과제별로 협력해 실증을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 케어 분야에서는 카카오의 시니어 디지털 교육 키트와 ㈜샘봄솔루션의 AI 전화 가족 건강관리 서비스가 안내됐고, 인공지능으로 과거 모습을 구현해 인화해주는 체험도 제공됐다.
빈집 활용을 위해 마을 내 빈집 6~7곳을 둘러보고, 고산도들집 등 사례를 방문해 빈집을 원격근무 휴가지와 창업가 정주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방역·환경정화 분야에서는 현대방역솔루션이 폐교 등 마을 일대에 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했고, ㈜세종엔지니어링은 드론 촬영으로 쓰레기 밀집 지역의 지도를 제작했으며 참가자들이 환경정화에 참여했다.
행사 기간에는 제주 관광 스타트업인 J-스타트업 16개사가 비즈니스 미팅과 제품 품평회에 참여해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18일에는 도지사와 코스포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토크 세션이 열렸다.
이어서 볼 뉴스
지금 읽은 기사의 지역과 분야를 기준으로 골랐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