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저녁 관광객과 도민의 왕래가 잦은 제주시 연동 일대를 도보로 순찰하며 밤길 안전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8월 27일 열린 ‘안전한 제주 대책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의 후속 조치다.
위 지사는 오후 7시 15분부터 약 40분간 도 안전건강실·관광교류국·자치경찰단 관계자들과 함께 삼무공원 동쪽 입구에서 출발해 누웨마루 거리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인근까지 걸으며 조도와 관제 사각지대, CCTV와 비상벨의 작동 상태 등을 확인했다.
순찰 과정에서 위 지사는 비상벨을 눌러 CCTV 통합관제센터와의 즉시 연결 여부를 확인하고, 관제요원과 화면 송출 상태를 점검했다. 일부 구간의 조도가 부족한 점과 누웨마루 거리 일부 아스팔트 파손을 확인해 정비와 조도 보강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밝기가 부족한 구간을 조사해 추가 가로등 설치 등 조도 보강 방안을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명과 관제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살피며 순찰 및 안전시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 지사는 통행 가능 구간은 충분히 밝히고 통행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 곳은 조명과 안내로 동선을 명확히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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