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소·돼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항체(SP항체) 및 감염항체(NSP항체) 중점검사를 실시한다. 제주 지역의 도축 출하 가축을 대상으로 항체 형성 여부와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검사는 백신 접종이 미흡한 농가를 조기에 파악해 재접종과 추가 항체검사 등 후속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험소는 항체검사를 통해 미흡 농가를 확인한 뒤 재접종과 추가 검사를 실시하는 등 후속 관리를 이어간다.
소·염소는 9월 일제접종 기간에 빠짐없이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출산 임박 등으로 접종을 유예한 소는 해당 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추가 접종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송아지는 출생 후 적정 시기에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돼지는 백신별 허가된 접종 방법과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대상 개체가 누락되지 않도록 확인하도록 했다. 백신 운반·보관 과정에서도 적정 온도와 관리방법을 준수하고, 접종 시 정해진 용법·용량을 지키도록 안내하고 있다.
10월 중점검사에서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 기준에 미달한 농가에는 과태료 부과, 행정지원 배제, 도축제한 등의 조치가 적용되며 해당 농가에는 백신 재접종과 추가 항체검사를 실시해 양성률 회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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