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의 박물관·미술관 소장품을 통합 관리하고 보존·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강원도 횡성군에 조성한 통합수장고 ‘서울문화유산센터 횡성’을 2026년 9월 10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같은 날 오전 11시에 열린다.
센터는 연면적 9,289㎡에 7개 수장고(7만점 격납)와 열린 수장고(약 2,600여점 상시 개방), 야외 전시장(26점)을 갖추고 있다. 관람시간은 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시범운영은 2026년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관람객은 총 7,408명으로 집계됐고, 주말을 중심으로 하루 최대 1,157명이 방문했다. 관람 만족도와 재방문의사는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개방공간 자율관람과 학예연구사 해설 투어, 수장고·보존과학실 체험프로그램(예약제)을 운영한다. 개관 기념 특별전시 ‘옮겨온 시간, 서울문화유산센터에서 열다’는 2026년 9월 10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센터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시범운영 기간 관람객 의견을 반영해 관람 동선과 안내 체계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보완했으며, 소장품 정보 안내 강화와 일부 소장품 교체 등의 개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개관 이후에도 전시·교육·해설 콘텐츠와 지역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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