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6-09-03 우수 학교보안관 20명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 지역에서 근무하는 학교보안관들은 학교 주변 위험시설 점검, 장애학생 맞춤형 교통안전 지도, 위기 상황 대응 등 현장에서 학생 안전을 지원해 온 활동을 인정받았다.
학교보안관은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돼 학생 등·하교 안전지도, 교내·외 순찰, 외부인 출입 관리,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을 맡는다. 시는 일상적 안전관리를 넘어 위험시설 발견·화재 초기 대응·장애학생 맞춤형 안전지원 등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우수자 20명을 선정했다.
사례로 서울명원초등학교 손명권 학교보안관은 보도블록의 미세한 침하를 발견·신고해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고, 교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한 경험이 보고됐다. 서울삼성학교 오중섭 학교보안관은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서울도림초등학교 최권 학교보안관은 휠체어 이용 장애학생의 대피 지원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한 활동이 언급됐다.
서울번동초등학교 김진생 학교보안관은 교문 밖으로 이탈하려는 학생을 대화로 안전하게 복귀시켰고, 학생 간 다툼 발생 시 현장 안전 확보와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학생을 보호한 사례가 소개됐다.
학교보안관 제도는 2011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2024년부터는 서울 시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현재 638개교에 1,367명이 근무하며 등·하교 지도, 순찰, 출입 관리와 학생 정서 지원·돌발 상황 대응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안전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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