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메시지를 확산하는 '생명의 빛 캠페인'과 걷기·안부 묻기 등 실천을 결합한 '생명크루 마음잇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서울과 자치구, 유관기관이 참여해 9월 1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7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생명크루 마음잇기 챌린지는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손목닥터9988 앱에서 진행되며, 카드뉴스 읽기·7일간 누적 5만 보 걷기·안부문자 보내기 등을 실천하고 인증과 설문을 완료하면 선착순 보상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일상 예방·관계 회복→조기검진·전문상담→24시간 위기대응·치료→유족 회복·지역안전망'의 네 단계로 생명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검사·상담과 동네 상담기관, 공공 마음상담소 등을 통해 조기발견과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손목닥터9988 앱의 마음건강검진은 우울·불안 등 10종의 검진을 제공하며, 지난해 약 100만 건의 마음검진이 이뤄졌다. 우울·불안·자살행동 검사에서 중·고위험군은 보건소 상담과 전문기관으로 연계되며, 1인당 최대 8회의 전문 심리상담이 제공된다. 올해 8월까지 전문심리상담을 받은 시민은 2만1,484명이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외로움·고립 완화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2025년 3월 관악·강북·도봉·동대문구 4곳에서 시작해 현재 19곳으로 운영되며, 올해 7월 말까지 누적 이용자는 14만4천여 명이다.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이동형 서비스와 365일 24시간 외로움안녕120 전화상담도 운영 중이다.
24시간 위기대응 체계로 마음이음 위기상담전화(1577-0199) 등 전문상담이 운영되며, 올해 8월까지 상담 2만787건이 이뤄졌다. 올해 7월 말까지 야간·휴일 정신응급 현장 출동은 457차례였고, 이 가운데 216명이 응급입원으로 연계됐다.
서울시는 자살유족 지원모임 '자작나무' 운영과 시민 생명지킴이 교육 등 회복과 지역안전망 확대 활동을 소개했다. 현재까지 유족 448명이 자작나무에 참여했고,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자는 76만6천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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