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7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26-09-11 밝혔다. (제주)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가 2차 발표심사에 참여했으며,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를 포함한 7곳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12억 원(국비 6억 원·도비 6억 원)을 투입해 2027년 9월부터 21일간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와 제주추사관 일원에서 '추사 유배의 여정'을 주제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사업은 관람객이 유배지와 추사관을 걸으며 추사의 유배와 예술세계를 체험하도록 하는 '걷는 인문유산 미디어아트' 형태로 구성되며, 빛과 소리, 먹과 글씨, 상호작용형 미디어 등을 통해 재해석할 계획이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김정희 유배지를 비롯한 대정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하고, 제주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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