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오후 6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16일까지 엿새간 제주 곳곳에서 진행된다.
개회식 주제는 '무한의 우주를 열다'였고, 성화 최종 주자는 배드민턴 박민경 선수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과 선수단 및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선수 대표 선서는 배드민턴 이대성 선수와 육상 강별 선수가, 심판 대표 선서는 유도 김형규 심판이 맡았다.
제주도는 경기장과 숙박시설 안전점검을 마치고 휠체어 승강기와 경사로를 확충했으며, 경기장마다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 약 3,500여 명이 현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선수 5,677명을 포함해 총 9,141명이 참가하며, 지체·시각·지적(발달)·청각·뇌병변 등 5가지 장애 유형의 선수들이 31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른다.
대회 기간에는 NFT 기반 디지털 입장권과 AI 기술을 활용한 경기중계 등이 도입됐다. 폐회식은 16일 오후 4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2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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