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재생에너지 시대, 제주 전력시장 혁신과 실행전략’ 세션을 열고 제주 시범사업의 성과와 향후 개편 방향을 공유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제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025년 말 기준 24.3%에 달하며, 도는 15분 단위 실시간시장과 예비력 시장,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등을 통해 실시간 출력제어 완화와 가격 신호 형성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제주 장주기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중앙계약시장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수요 측 물량·가격입찰 확대, 전체 발전기의 가격입찰제 전환, 가상발전소 양방향 입찰 고도화 등을 개편 방향으로 제시했다.
발제자로는 전력거래소 옥기열 에너지전환본부장과 ㈜브이피피랩 차병학 대표가 참여해 제주 시범사업 성과와 VPP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패널토론은 최수석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희상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홍삼 보타리에너지㈜ 대표와 발제자들이 참여해 성과 평가와 확산 과제를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전기차·히트펌프 등 유연성 자원의 참여 유인 체계, 배전망운영자(DSO)와 가상발전소 간 상호운용성 확보, 에너지 협력체계(거버넌스)를 통한 도민 체감형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조선희 제주도 기후에너지국장은 포럼의 전문가 의견과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제주형 분산에너지 전환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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