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편찬원은 조선 후기 형조의 사건 기록을 한글로 번역한 서울사료총서 제23권 《국역 추조결옥록》 제1권과 지도 10장으로 서울의 공간 변화를 살펴보는 서울역사강좌 제22권 《지도로 그린 땅 사람이 만든 서울》을 발간했다. (서울)
《국역 추조결옥록》 제1권은《추조결옥록》에 수록된 형조의 판결과 처리 과정 등을 우리말로 번역한 자료로, 살인·상해·절도·강도·위조·방화 등 형사사건과 백성들의 상언·격쟁 등이 포함돼 19세기 서울의 사회상을 보여준다.
현존하는《추조결옥록》은 1776년부터 1893년까지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1822년부터 1893년까지 편찬된 자료 가운데 43책이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전해지고 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현존 자료 43책을 번역해 총 6책으로 펴낼 계획이며, 제1권에는 순조 때부터 철종 때까지 편찬된 자료 7책의 번역문이 수록됐다.
《지도로 그린 땅 사람이 만든 서울》은 조선시대 고지도에서 현대 지도까지 10장의 지도를 통해 한양도성과 성저십리의 구조, 한강의 교통·물류망,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의 도시 재편과 성장 과정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두 책은 서울 시내 주요 공공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종이책 일부는 판매 형식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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