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8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
해군군악대·연합오케스트라·트럼펫 연주자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출연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묵묵히 지켜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관악의 웅장한 선율로 감사와 휴식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8월 18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6 성남국제윈드페스티벌’에 성남시 자원봉사자와 시민을 무료로 초청한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자원봉사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봉사자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휴식과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는 유엔이 자원봉사의 사회적 기여를 알리고 세계적인 참여와 연대를 확대하기 위해 지정했다. 2001년 이후 25년 만이다. 국내에서는 ‘K-봉사의 울림, 세계를 채우는 선율’을 공식 표어로 정해 자원봉사의 가치와 시민 참여를 확산하고 있다.
성남에서 열리는 이번 관악 공연은 이러한 ‘울림’의 의미를 실제 음악으로 시민들과 나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무대에는 대한민국 해군군악대와 성남국제윈드페스티벌 연합오케스트라가 오른다. 여러 연주자가 호흡을 맞춰 완성하는 관악 합주를 통해 힘차고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 드미트리 로카렌코프의 특별 공연도 준비된다. 그는 러시아 볼쇼이극장과 부산시립교향악단에서 트럼펫 수석으로 활동하며 오랜 기간 국내외 무대에서 연주와 후학 양성을 이어온 음악가다.
자원봉사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봉사자의 희생만을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 이들의 활동을 기억하고 수고를 인정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적 기회를 마련하는 일도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만드는 과정이다.
이번 공연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함께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관악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도 공익적 의미가 있다. 경제적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음악을 매개로 봉사자와 시민이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존재와 역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지만 좌석 확보를 위해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예매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 또는 안내문에 첨부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 공연 안내
- 공연명: 2026 성남국제윈드페스티벌
- 일시: 2026년 8월 18일 화요일 오후 7시
- 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대상: 성남시 자원봉사자 및 시민
- 출연: 대한민국 해군군악대,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성남국제윈드페스티벌 연합오케스트라
- 관람료: 무료
- 사전 예매: https://event-us.kr/kjbband/event/130116
- 문의: ☎ 031-742-5010 / 010-8895-7818
지역을 위해 내어준 시간과 마음이 음악의 울림으로 되돌아오는 여름밤이다. 이번 공연이 자원봉사자에게는 따뜻한 감사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고, 시민에게는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는 문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