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자이푸르지오 3단지 주민대표·시의원·시공사·성남시 한자리
12월 준공 앞두고 실외기 위치·태양광 패널 반사 영향 등 집중 논의
성남 희망대복지관 건립 공사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가운데, 인근 공동주택 주민들이 제기한 소음과 태양광 반사광 등 생활환경 우려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소통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현장 설명은 산성자이푸르지오 3단지 입주자대표단의 요청을 계기로 이군수 성남시의원이 주선했다. 현장에는 문승호 경기도의원과 장일남 성남시의원, 김동은 산성자이푸르지오 3단지 동대표회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시공사 현장소장, 감리단, 성남시 공공개발사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관심이 집중된 부분은 복지관 준공 이후에도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을 수 있는 시설 배치였다.
주민대표들은 복지관 외부에 설치되는 실외기의 위치와 가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영향을 확인하고, 태양광 패널의 설치 방향과 위치에 따라 인근 아파트에 반사광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도 현장 관계자들에게 설명을 요청했다.
시공사와 감리단, 성남시 관계자들은 현재 설계와 시공 계획을 토대로 시설 설치 위치와 공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답했다.
공공시설 건립 과정에서 흔히 공사 자체의 안전이나 준공 일정에 관심이 집중되지만, 실제 시설과 맞닿아 생활하는 인근 주민들에게는 준공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빛 반사 등도 중요한 생활환경 문제다.
특히 실외기 소음이나 태양광 패널 반사광은 시설이 완공된 뒤에야 영향을 체감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설계·시공 단계에서 주민 우려를 확인하고 조정 가능성을 살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번 현장 설명회 역시 준공 이후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과 행정, 시공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군수 시의원은 주민들이 제기하는 작은 불편과 우려 역시 행정이 함께 살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오는 12월로 예정된 희망대복지관 준공까지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남은 공사 과정에서도 주민과 성남시, 시공사 간 소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희망대복지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이라는 점에서 시설 자체의 기능뿐 아니라 건립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의 생활권을 얼마나 세밀하게 고려하는지도 중요하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제기된 실외기 소음과 태양광 반사광 문제가 실제 시공 과정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 준공 이후에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이 마련되는지가 향후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이어서 볼 뉴스
지금 읽은 기사의 지역과 분야를 기준으로 골랐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