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국궁·검술·송판 격파 등 다양한 체험 제공
남한산성 전통무예는 지난 7월 12일 경기도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지역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전통무예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 전통무예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국궁을 비롯해 검술, 송판 격파, 짚단 베기, 대나무 베기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전통무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남한산성 전통무예 관계자들의 지도와 안전교육을 받은 뒤 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전통무예의 기술과 정신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휴일을 맞아 청석공원을 찾은 시민뿐 아니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동료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국궁과 송판 격파, 대나무 베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겼다. 일부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생활하면서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무예를 동료들과 함께 경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무예 시연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한국 문화를 공유하는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남한산성 전통무예 관계자는 “전통무예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역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통무예를 활용한 문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무예를 매개로 지역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가 서로 소통하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